바티칸 시국으로..
바티칸 시국으로 가는 길.
왼쪽벽이 바티칸 시국의 박물관 담벼락 입니다..바티칸 시국의 벽이 저렇게 놓다니..
아침 8시반부터 줄을 섰는데..헐~~앞에 끝이 안보입니다..물론 뒤로도 인간들이
정처없이 흘러 들어오고..
한시간 넘게 기다린거 같다..으~
짬을 내어 바티칸에 대한 자료를 읽으면서 공부를...음..착한학생(?)??
인구 1,000명이 채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전세계 카톨릭의 총본산, 교황의 본거지가 있는 곳.
1929년 무솔리니와의 협약으로 독립국가가 되어 우체국, 신문사, 방송국을 운영.
주수입원은 박물관 입장료, 기념화폐,우표 발행수입..
국가 경비는 스위스 용병 100명이 지키고 있으며, 이들의 유니폼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했담돠...1506년부터의 스위스 용병의 경비 전통이 있다네요..
애들이 벽에 기대어 껌으로 묘기를...주위의 지친 사람들을 잠시나마 즐겁게..ㅎㅎ
바티칸 박물관..세계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입 다물고는 내부를 구경할 수
없습니다..이곳은 교황의 거주지였던 궁전이었는데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했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들어와 밖으로 나오면 넓다란 삐냐정원이 나온다..
높이 4미터의 솔방울 조각은 로마시대 분수였다고..
계단을 올라 벨베데레의 뜰에 들어서면 이런 조각상들이 무수히..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조각들이랍니다...헉~
고통에 일그러진 라오콘상..
바다에서 올라온 두마리의 뱀과 싸우는 라오콘과 두 아들...표정좀 보세여..정말
죽입니다..1506년 네로의 황금집에서 발굴되었답니다..
이것은 우리 각시 표현에 의하면..
신화중에 아마 넥소스가 헤라클레스 각쉬 훔쳐가는 거인거 같답니다.
지 곧 죽을지 모르고 ㅉㅉ
우리 각시가 그러는데..

이런 미이라의 관도 있습니다..
아폴로상은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청동기 상을 대리석으로 복사한 작품이라네여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있는 잘생긴 페르세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