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연시
너무 먼 그대
시골아이!
2006. 3. 28. 06:28
그대는 너무 멀리 있구나
오늘 같은 취하여 즐거운 이 밤
그대가 절실히 그리운 이 밤
그대는 너무나 멀리 있구나
미치도록 그리운 마음에
그대 향해 날아 보지만
나의 가련한 날개는
서러운 몸짓을 하고 떨어져 내릴 뿐
아, 그대가 너무도 멀리 있어
가눌 수 없는 이 마음
마지막 한 잔의 취함을 베게삼아
꿈속에 묻고 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