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바티칸 박물관(라파엘로 그리고 아름다움의 끝)
시골아이!
2006. 1. 5. 17:47
회랑과 방마다 이름도 모르는 그림들이 무수히 많다
교황 율리우스 2세는 성격이 포악하기로 유명한데, 바티칸을 세계문화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당대의 유명한 조각가 화가 등을 모두 로마로 초청
16세기 초 오늘의 바티칸 박물관의 기초를 다져놓았다니..
예술적 안목이 있는 교황에 감사해야쥐~
콘스탄티누스의 방..
라파엘로의 제자들이 그린거라네여..그림책에 종종 등장합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큰 여러개 방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방방 마다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온통 그림을 그려두어서 누구의 방, 무슨방, 라파엘로의 방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서명의 방..
교황이 서명(결재)하던 방, 한때는 교회의 재판소로도 사용..
벽에 라파엘로의 걸작들이 많이 있는데 위의 그림은 유명한 "아테네 학당"
가운데 두사람중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사람이 플라톤인디 모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맨앞에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사람은 헤라크리투수인데 당시 라파엘로의 라이벌
이었던 미켈란젤로의 모습이라네여...일부러 못생기게 그렸다나..ㅎㅎ


라파엘로의 "성찬과 세례에 대한 토론"
정확한 구도와 세심한 인물배치...너무 웅장해서 입을 다물수가 없다.

이런 방들의 그림은 그냥 지나치고...


박물관을 나가는 길.. 주세페 모모가 디자인한 달팽이 모양의 계단이래여

방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봐도 다 볼수 없습니다..

방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봐도 다 볼수 없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은 별도로..설명을..
대충 훑어 봐야만 하는 아쉬움 때문에 보고 나와도 괴롭습니다.
박물관을 감상하고 나오면서 맘씨 좋아보이는 경찰아저씨들을 보고...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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