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시뇨리아와 단테..)
씨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의 종탑..
과거엔 피렌체 공국의 청사, 오늘날엔 피렌체 시청이라나
높이 94미터의 탑이 있는 고딕식 건물.
씨뇨리아 광장의 우피찌 미술관 앞에서...
수많은 조각들이 즐비합니다..
씨뇨리아 광장의 베키오 궁전..
과거 이 광장은 이 도시의 중앙이자 구심점으로 상업과 정치의 중심였다네여.
왼쪽의 잘생긴 다비드와 오른쪽의 헤라클레스가 정문을 지킵니다.
원래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원작이 여기 있었는데...
어떤 미친넘이 엄지 발가락을 망치로 두들겨 떼버린 바람에 옆 미술관으로 옮기고
이건 모조품..ㅉㅉ
호머의 일리어드에도 나오는 파트로클로스의 주검을 안고 괴로워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아킬레우스...
아폴론의 도움을 받은 헥토르의 창에 찔려 그만...흑~
미술관 앞에서 한컷..
베키오 다리위에서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단테가 9세때(1274) 영원한 사랑 베아트리체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되고 단테의
운명을 좌우하게 한 다리..신곡에도 베아트리체를 찬미하는..
단테는 9년후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영원히 단테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베아트리체는 시모네 디 발디의 아내가 되었으나 1290년 요절했다네..
헉~~
뒤에 보이는 다리가 베키오 다리
베키오 다리가 양옆에 늘어서 귀금속 상점들로...전혀 다리같지 않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있는 단테의 흉상
단테의 흉상 옆에 각국의 연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써 달아놓은 자물쇠들..
영원히 떨어지지 않겠다나...
사실,,만날수 없어야 단테와 베아트리체 같이 되지 않을까..ㅎㅎ
피티 궁전
메디치가를 이겨 보려는 루카 피티가 짓다가 부도가 나서 결국 메디치가의
손에의해 지어졌다는...지금은 메디치가의 소장품이 전시된 박물관
그 박물관 앞에서
전통 복장을 한 젊은이들...
베아트리체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 본 피렌체 시내 전경
절벽 아래로 아르노 강이 흐르고 멀리 왼쪽에 베키오 다리..중앙에 씨뇨리아 광장의
종탑..오른쪽에 두오모 성당의 지오또 종탑, 그리고 피렌체의 빨간 지붕들이 보여여..
두오모를 잡아당겨...
미켈란젤로 광장 중앙에 있는 가짜 다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