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까딸루냐 광장 주변과 야경)
까딸루냐 광장을 경계로 현대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신시가지와
대성당을 비롯한 고딕 거축물들이 많은 구시가지로 나뉜다.
신시가지에서는 가우디의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싸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이 있다.
구시가지 람블라스 거리를 돌아보았다..
까딸루냐 광장에서 항구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1km 정도의 거리로
원래 작은 개울을 복개해 19세기에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거리엔 까페, 식당, 백화점, 상점 등이 모여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서울의 명동 쯤..
광장에 뛰노는 수백마리의 비둘기..
비둘기 밥을 안사준다고 삐져있는 오누이..
그냥 비둘기들을 확~~ 쫒아버립니다..
<카날레탄스 샘물>
이 샘물을 마시면 바르셀로나의 매력에 빠져 이곳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는 전설이..
먹고 싶었는데 물이 안나오더라구여~~
길거리 악사들...
상당한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대성당(Catedral)
외부 부분부분 보수중이네여~좀 아쉽습니다..
고딕 양식과 까딸루냐 양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건물로 13세기부터 짓기 시작
15세기에 완공됐답니다. 길이 93미터, 폭 400미터...
성당 내부는 거의 어느 성당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잠시 피곤한 몸을 녹이고..
<왕의 광장>
대성당 정면 오른쪽을 끼고 바로 작은 광장이 나옵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이사벨라 여왕을 알현한 곳이랍니다.
람블라스 거리...항구쪽으로 걷다보면 이런 이상스런 치장을 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신화속 모 여인을 흉내내는 여인에게 10센트를...
이 분도 분장을 하고 돈을 벌고 있네여~~누굴 흉내내고 있는지 몰겠다..
중세의 기사???
람블라스 거리의 끝 항구.. 라파스 광장
등대같은 콜럼버스 동상 저 뒤로 그가 탔던 산타마리아호와 같은 배가 있고
대서양이 펼쳐집니다.
날씨는 춥고 바람은 차고 다리는 아프고 더이상 앞으로 나갈 수가 없써유ㅠㅠ.
광장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