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카이로 박물관

시골아이! 2006. 5. 5. 01:20

이집트의 고대 파라오의 유물들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해외로 반출되기 시작한데다, 이슬람 시대엔 모스크 건축 등의 자재로 사용되어 유물 대다수가 훼손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 프랑스 학자 샹폴리용에 의해 상형문자가 해독되고 이집트의 문화 유적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박물관을 건축해야겠다는 국가적 사명이 생겨났단다.

 

1902년에 완공한 이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엔 고왕조, 중왕조, 신왕조의 유물과 그레코로만 시대의 유물이, 2층엔 투탄카문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과 신왕조 시대의 미이라 등 기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사시대부터 그레코로만 시대까지의 총 10만여점의 유물이 있어 하나에 1분씩만 봐도 2개월이 걸린다나...

기원전의 유물이 이토록 많은 나라가 이 나라외에 또 어디에 있을까...

 

박물관 건물앞에 상이집트를 나타내는 연꽃과 하이집트를 나타내는 파피루스 연못이 있다. 상하이집트의 화합과 통일을 나타낸다고...

 

박물관 내부에선 사진을 찍지 못한다. 카메라를 아예 들고 입장할 수가 없는데, 공항 검색대만큼이나 심한 입장 절차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기에 실어놨다...

 

 



연꽃과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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