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갈라타 다리와 보스포러스 해협

시골아이! 2006. 5. 27. 20:25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브릿지..저 넘어가 아시아..

지중해를 거쳐 대양주로 가려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배들은

이 보스포러스 해협을 꼭 거쳐야 한단다.

보스포러스라는 이름은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바람둥이 제우스가 질투의 화신 헤라로부터 그의 애인 이오를 구하기 위해 이오를

소로 변신시켰다. 그러나 잔머리 잘 굴러가는 헤라가 그걸 모를리 없지..

소를 괴롭히도록 똥파리를 보내자 이오는 파리를 피해 이 바다를 건넜고 이때부터

이곳은 "소의 문"을 뜻하는 보스포러스(카우 게이트)로 불리었단다.

유럽의 어느 곳이나 그리스신화 한편이 얽히지 않은 곳이 없다.


돌마바후체 궁전에서 본 갈라타 지역의 보스포러스 해변


갈라타 다리..다리의 양쪽으로 수많은 낚시꾼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고있따.

이 다리 왼쪽의 바다는 "보스포러스 해협", 보이는 이쪽은 "골든 혼"이라 불리는 만이다.

 

갈라타 다리가 시작되는 갈라타 지역..

 

다리 근처 해안가에 서민들의 정겨운 시장이 있다.



이상한 물고기도...


다리 아래 어시장 가까운 해변에 자리하고 고등어 케밥으로점심을..."차이"라 불리는

붉은 색깔의 차도 달짝지근 맛있었다.

 

골든 혼 저편 언덕엔 오후에 들릴 슐레이만 모스크가 웅장한 모습으로 서있다.


식후에 직접 짜주는 오렌지 쥬스도 한잔...


보스포러스 쪽에서 본 갈라타 다리...


다리위의 낚시꾼들...꼬마들과 함께하는 아빠들이 의외로 많다..



갈라타 다리 위에서 본 보스포러스 해협,,

저 멀리 중앙에 아시아에 속한 이스탄불이 보인다. 왼쪽 보이지 않는 곳에

보스포러스 다리가 있다.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여객선이 무척 빠르다..금방 저길 달리고 있네~



카메라를 보더니 금방 잡은 고기로 포즈를...

 

 


다리를 다 건너왔다. 뒤쪽이 돌마바흐체 궁전이 있는 갈라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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