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대영박물관 등
한낮에 내린 런던 외곽의 스탠드스태드 공항...
이슬비처럼 내리고 구름이 짖게 깔려 구름을 벗어나자마자 곧바로 착륙한 비행기...
오후엔 대형박물관부터..
6시에 문을 닫는데, 2,3시간은 볼 수 있것다..
세계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1759년 골동품 수집을 즐기는 한 의사가 모은 8만점의
골동품을 기증하면서 박물관으로 탄생했다.
박물관 건립이후 1세기동은 영국의 유물은 한점도 없을 정도로 모두 전세계에서
훔쳐온(?) 물건들이단다...
주요 전시품은 600만점에 이르는 전세계의 보물, 보석, 동상, 조각 등 유물들...
주로 이집트와 고대 소아시아 지방의 유물들이 볼거리...
너무나도 유명한 로제타스톤...
라폴레옹이 이집트 원정때 한 병사가 발견한 돌로 상형문자, 민용문자(민간들이
사용하던...), 그리스어로 각각 새겨져 있다.
19세기 초 알렉산드리아 전투에서 영국의 영웅 넬슨제독이 라폴레옹을 대파하고
영국으로 가져와 현재의 이곳에 전시하고 있는디...
당시 프랑스에서는 학자들이 필사본을 떠놓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던 끝에
천재 언어학자 샹플레옹에 의해 마침내 해독이 되어 6,000년 이집트의 역사를
알 수 있단다...
로제타스톤의 내용은 기원전 196년에 프톨레마이우스 대왕을 찬양하기 위해
신관들이 새긴 글이었다고...
고대 앗시리아의 유적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지붕위의 조각
아테나 여신과 포세이돈의 싸움을 조각한 것인데,,,베네찌아 군의 침입으로
다 부셔졌다는데..어찌 이곳 대영박물관까지 흘러들어왔는지...
왼쪽은 아테나, 오른쪽은 포세이돈의 부셔진 가슴...
아테나의 승리로 아테네라 불린다..
비너스상
이집트에서 가져온 람세스 2세
룩소르에 갔을때 룩소르 신전앞의 석상이 하나 없어졌던데...그것이 여기에???
한국관..무슨 음식점 이름같다..ㅎㅎ
이집트관에 있는 미이라..
클레오파트라란 설도 있고 아니다란 설도 있고...아직은...
런던 최고의 번화가인 피카디리 써커스 광장..에로스와 분수..
피카디리 광장에 삼성 광고판이 휘황찬란하다.
유령의 집을 공연하는 극장앞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트라팔가 광장의 넬슨 동상
1805년 스페인 남쪽 트라팔가 해역에서 라폴레옹을 대파하고 전사한 넬슨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든 광장, 그리고 55미터의 제독의 탑..
제독은 왼손으로 칼을 쥐고 있는데, 아파서 오른 팔과 한쪽 눈을 잃었단다..
동상아래엔 4면에 유명한 4대전투 장면을 묘사한 부조도...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내셔날 갤러리..
1824년 문을 연 미술관, 회화부분에서는 루브르에 지지않는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고호의 해바라기가 인상깊었다..
타워 브릿지
큰 군함이 지나갈 때는 다리 중간을 83도까지 들어올린다는 개폐교...
야경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타워 브릿지에서 본 런던 브릿지..
런던타워..담에 들려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