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UN 패널 회의
시골아이!
2008. 2. 26. 14:33
2.26(화)
새벽 4시에 눈이 떠져 자료도 보고, 지도 공부도 하고...
티비 날씨예보에서 오늘은 비가 오고 저녁부터 추워진단다.
낼 모레는 더욱 추워진단다...
여기는 화씨를 쓰는데, 섭씨 영하 5~6도까지 떨어진단다.
7시에 컵라면에 햇반하나 밥말아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낮과 밤이 바뀌다 보니, 아침이 되면 배가 고프고 밥맛이 좋다..
오늘은 오전 오후 패널 회의다
각 나라마다 질문이 많을거다..
우리나라에선 참사관님이 오후에 연단에 앉아 사회를 보신다.
여장부로써 갸름하게 이쁘고 참 똑똑하단 생각이 든다..
나이 이제 40 좀 넘어 유엔 대표부에서 일하시면서
전세계 외교관들과 친분을 갖고, 유엔 국제회의 사회를 보시면서 우리 한국 위상을 드높이다니...
회의가 끝나고
빗 속을 뚫고 숙소까지 걸었다..
피곤했나 보다..아님 시차 적응이 아직도???
가방을 침대에 던져놓고 그대로 누웠더니 잠이 들었다..
저녁 10시에 이사무관 전화가 와서 깼다.
머레이힐에 통계위원회 참석차 오신 대표단원들이
숙소에서 한잔 할건데, 시간나믄 오란다..
피곤도 하고, 밤도 늦었고...오늘은 그냥 쉬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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