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저녁 흐로링언에 있는 과기부에서 유학온 추샘네 집에서 초대를 해서 라이덴에 사는 이샘네(이샘, 부인, 재호,승호,신호)랑 기차를 타고 흐로링언에 갔다.
아파트에 월 1,030유로에 세들어 사는데, 2,3층 방이 넓고 그들 다섯식구가
살기엔 충분히 크고 깨끗했다.
저녁을 연어구이에 감자셀러드등 양식으로 와인을 곁들여 먹고 두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다 잤다
늦은 아침을 먹고 흐로링언 역에서 기차를 타고 덴하그로... 우리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예린엄마가 마파두부, 칭차이로 중국식 요리를 준비하고, 양념갈비도 구웠다. 중국펀주를 몇잔을 마셨는지 너무 취해서...주체할 수가 없어 그냥 떨어졌는데... 설날 아침에 일어나니 아침을 먹을수가 없다...
오랜만에 토하고, 배아파 아침점심을 먹지도 못하고 ... 늦은 오후에 라면으로 아픈 속을 좀 달랬다. 일욜 저녁이 되니 좀 속이 풀린다. 새해 첫날부터 이래도 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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