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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놀자~

시골아이! 2006. 3. 27. 12:49

야들아~~요즘 이야기방이 넘 조용하다

야기 좀 하고 살자...

느네들 잼나게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잼나는 야기들

한번씩 들려주면 안되것냐??

옥배야 능길 아이들 좀 불러 봐라..

글구 문수, 천수...!!!

느네 갈골 애들은 지금 뭐한다냐???

한번씩 들려 차한잔씩 하면서 그리 살자구...

우열이 이녀석은 요즘 통 보이질 않네

추동애들도 싸그리 좀 끌고 들어와라...알았냐??

글고, 영배 이녀석은 뒤졌는겨?? 살았는겨???

사진도 한장씩 올리고 ...아니 니가 못하면 

이쁜 딸래미들한테 시키면 되자나

 

요즘.....

지숙이가 안보이는게 영 수상쩍다

근데,,,우열이 이넘도 안보이네

야들 둘이 지금 혹시 해외여행이라도 하는거 아녀??

영...불안하고 맘이 놓이질 않는다..헉~

니들끼리 그렇게 놀면 우열이 니 진짜 죽는줄 알어..잉~

쌍코피 나고 싶냐???

 

우리 어릴적에 같이 놀라치면

칭구네 집에 찾아가서 대문앞에서 그러자나..

순섭아~ 노올~~자~~~

그럼 밥 묵다가도 곧바로 밥숟가락 던져놓고 잽싸게 튀어나오지

 

.................^^*^^

 

 

옥배야~~ 영배야~~문수야~~

 

 

 

노~~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