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라 지역의 피라미드를 둘러싸고 있는 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50미터쯤 주랑사이의 좁은 통로가 이어진다.
가이드 왈...저 기둥들 중에 하나는 가짜란다.. 그런데 뭐가 가짠지..통~
이곳을 통과해 나가면 넓은 광장 저너머에 피라미드가 나타난다.
오른쪽은 제단이 있던곳이었는데 무너져 잔재만...
조세르왕의 피라미드.. 남쪽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건축물인 제3왕조의 조세르왕(기원전 2650~2575년)의
6단 계단식 피라미드.. 피라미드의 기저부는 128*140m, 높이는 62m
벽돌로 만든것 같지만...
석회암 돌덩어리들 반듯하게 잘라..
피라미드 북쪽.. 조세르왕의 석상이 저 안에 있다.
기일에는 북쪽의 제단에서 후손들이 제를 올렸는데, 조세르왕은 두개의 구멍을
뚫어놓고 저 구멍을 통해 후손들의 태도를 보고 있었다고...ㅎㅎ
피라미드 북쪽 지하 입구...
높은 벽에 하나의 진짜문과 14개의 가짜문을 달아놨단다.
광장 왼쪽에 있는 제단
주위에 있는 다른 피라미드와 마스타바(묘소)
쿠푸왕의 대피라미드(Great Pyramid) BC 2613~2494
무게가 2~20톤이나 되는 석회암 230만개가 사용된 내장석,
과거엔 백색의 외장석이 있었다는데,,지금도 상부엔 모르타르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다.
내부의 방등엔 아스완에서 운송된것으로 추정하는 화강암으로 되어있다.
높이 146미터, 길이 230미터로서 각변의 오차는 0.1~0.2% 내외라니...!!
이곳은 입구가 있는 정북방향..
약 10만명의 인부가 10년간 건축한 것으로 추정하는 건축학자도 있으나 건축방식은
아직도 미스테리..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별도로 더..
왼쪽부터 가장큰 대피라미드인 쿠푸왕(146m), 그의 아들 카프레왕(137m), 손자
멘다루레왕(69m)의 무덤
카프레왕의 피라밋 동쪽에 미라밋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스핑크스상
거대한 하나의 자연석을 깍아 만든 것으로 길이 75m, 높이 22m
얼굴에 채색 흔적이 남아 있으며, 턱수염은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있다.
스핑크스 건축연대는 기자 피라미드 건축연대와 비슷한 시기로 보고있으나,
물에 침식된 흔적이 있는점등으로 보아 기원전 10,000년경으로 추정하는 학자도 있다.
18왕조 투트모스 4세(기원전 1425~1417)가 꿈에 게시를 받아 당시 모래속에 파묻혀있던
스핑크스를 발굴하고 그 앞에 기념비를 세웠다고...
얼굴을 깔아뭉겐것은 라폴레옹이란 설이 있으나, 사실은 그게 아닐거란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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