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의 최대의 번화가인 네프스기 대로는 우리의 종로와 같은 거리다
모스크바 기차역에서 궁전광장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다.
거리엔 수많은 극장, 박물관, 백화점 등이 즐비하다...특히 오페라, 발레등을 공연하는
극장이 많다.
호텔근처 사거리
국립 러시아 박물관
오스트로프스키 광장에 있는 예카테리나 2세의 동상
에카테리나 2세는 독일 귀족의 딸로 러시아 황실에 출가하여 1762년 표트르 3세가 죽자
스스로 집권하여 대제가 된 여걸...
그녀의 발밑에 떠받들고 있는 남자들은 그녀의 총신이자 애인들이었다고...
뒤에는 알렉산드린스키 극장
길거리 분수에 굴러가는 돌멩이
이 도시에서 가장 큰 백화점..가스찌느이 드보르..
백호점 근처에서 저녁에 볼 "백조의 호수" 공연 티켓을 샀다..
어느 극장앞
이것도 어느 극장인디..
카잔성당...들어가는데 무료임돠..
그리바예도프 운하 끝으로 피의 사원이 보인다.
폰탄카 운하위의 아니치꼬프 모스뜨 다리위에는 네 귀에 네마리의 말이 있다.
이다리는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하다네여
이 말들의 모양은 각기 다른데, 이 말을 조각한 사람의 부인이 다른 남자하고
거시기머시기 한 사실을 알아, 말 한마리의 거시기에 그 남자의 얼굴을 새겨놨다는데...
글씨 자세한 안봐서 그런지 못찾겠드라고여
멋진 초콜렛 상점에서 기기묘묘한 고자들을 고르고 있슴돠..
예륀이는 신랑각시 한쌍이 붙어있는 초코렛을...
문학카페
러시아의 문호 푸쉬킨의 옆모습 자화상이 그려져있다.
푸쉬킨이 결투를 하러 가기전에 이곳에서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나서 겵투장소로
향했다는데...
푸쉬킨의 부인은 아주 미인인데다, 끼가 좀 있었나보다..시만 쓴다고 쳐박혀있는
남편보다야 건달끼가 있는 한량이 더 멋지게 보일수도 있었것쥐~~
푸쉬킨이 이 한량한테 결투를 신청했다네...목숨을 담보로...
결투에서 젊은 나이에 아깝게 목숨을 잃었다니...러시아로선 이것도 큰손실..
왼쪽엔 무소르그스키 극장, 오른쪽엔 러시아 최고의 클래식홀 볼쇼이잘..
예술광장 뒤로 러시아 박물관,,그 앞 동상이 푸쉬킨 동상
떼레묵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싸고도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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