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포로 로마노 주변

시골아이! 2006. 1. 4. 14:07

로마하면 뭐니뭐니 해도 콜롯세움이다.  이소룡이 멋지게 싸웠던 맹룡과강인가..

봤던 기억이 새롭다.

콜롯세움은 '거대하다'란 뜻이라는데 둘레 527m, 높이 48m..극장으로서 이만한 극장이

어디 또 있을까.

이것을 72년에 베스파니아누스 황제가 8년에 걸쳐 만들었다니...헐~

당시의 노예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꼬..

 





<티투스의 아치>를 지나 광장으로 들어갑니다.

 81년에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즈네 형 티투스가 유대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해서

만들었답니다..유대인이 보면 열좀 받겠다.


길가엔 이름모를 이런 유적들이 즐비합니다. 

포로로마노에 들어왔습니다..

포로는 광장이란 뜻인데 현재는 '포럼'으로 변했답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203년에 만들었다는 세베레스 개선문..그 오른쪽 건물은 유명한

로마의 원로원.


여기는 시저의 시체가 로마시민에 의해 화장된 곳. 부루투스 등에 의해 시저가
원로원에서 살해되자 로마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자기들의 영웅을 이곳에서 화장하고
공적을 기렸답니다. 저 안엔 지금도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들로 언제나 시들지 
않는답니다.
 
널려있는 광장의 유물들...
오른쪽은 바실리카로 로마의 법정으로 쓰였던 곳이랍니다..
 

기둥만 남아있는 사튀로스 신전..
이것이 그 유명한 로마원로원. 로마의 최고정치기관으로 집정관(일종의 대통령)을
선출하던 곳.. 기원전 44년 시저가 이 안에서 칼을 맞아 죽었답니다. 흑~

원로원 내부...생각만큼 화려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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