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부다왕궁 가는 길..

시골아이! 2006. 4. 15. 13:27

마차시 교회에서 부다왕궁으로 바로 걸어갈수 있습니다..같은 언덕위에 있습죠~

마차를 타려면 돈을 좀 내야  할 것 같네여~


분수가 따뜻한 햇살을 받아 벌거벗은 모습이 화사해 보인다.


아직도 미련이 남는 마차시교회^^


백인들은 햇빛을 참으로 조아해여^^

우리들과는 멜라닌 색소의 차이 때문이라는데..



길가에 늘어선 선물가게들...이곳엔 헝가리 전통 자수 공예품들을..


인형들이 이쁘다...


아니나 다를까 공주는 벌써 가게안으로..


인형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건 즈 엄마도^^
 

기어이 저 목걸이, 팔찌를 몇개 고르고 있습니다..


상점앞에서 발걸음을 빨리 떼지 못하는 것은 외국인들도 매한가지..


역시 아빠처럼 저런 악세사리 별 관심없는듯 하군여~

공중전화도 장난감임돠^^


왕궁 입구가 어디에 있는지 아남여???


바로 저긴데유..아무데나 들어가면 돼유~~

입장료 없시우...바로 들어가면 된당께요..^^


여기는 길거리 노점들이...말린 붉은 고추를 걸어놓고 팔고있네여~

꼬마왕자는 기어이 여기에서 나무칼과 방패를 산다...

이강!!! 그거 니가 끝까지 책임지고 들고다녀~ 알찌!!!

 

하긴,,나도 저만할때 저런 나무칼 얼마나 갖고져펐는지...
그땐 톰 소여처럼 해적이 되고 싶었거나, 피터팬처럼 해적과 싸우고 싶었던

용감한 애였는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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