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베니스

시골아이! 2006. 7. 8. 16:44

베니스는 100여개의 섬, 170여개의 운하,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진 인구 25만의 도시다.

베니스 공국은 중세에 이르러 막강한 힘을 과시한다. 지중해와 콘스탄티노플까지 장악하고, 동방무역을
독점하다시피하는데, 특히 이슬람교의 세력으로 동방무역에 큰 손실을 입자 로마 교황청을 부추겨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역할도 한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을 갔을 때에도 파르테논

신전을 이곳 베네찌아 군이 부셔버렸다고 해서 무척 아쉬워했던 기억도 있었다.
라폴레옹에게 정복당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1866년 이탈리아 통일국가에 합병되어 오늘에 이른다.

 

베니스 섬으로 들어가는 자유의 다리...다리의 길이가 끝이 보이질 않슴돠.


아름다운 베니스의 운하와 곤돌라..

검정색의 곤돌라는 280여개의 나무조각을 조립해서 만드는 고급 수공예품으로

바닥은 평평하고 날씬하여 수심이 낮은 곳에서도 날렵하게 다닐 수 있다.

뱃머리가 약간 왼쪽으로 굽어있는데 노젓는 힘때문에 맴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네여~

곤돌라가 검정색인 이유는 사치낭비단속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또한 중세에 흑사병으로 엄청난 사망자를 낸 것을 조의하기 위함이란 설도...


성마르꼬 광장에 있는 종루, 오른쪽은 두깔레 궁전



저편에 성 조르지오 성당이 보인다.


탄식의 다리

저 다리의 왼쪽이 프리지오니 지하 감옥...한번 건너면 더이상 햇빛을 볼 수 없어

죄수들이 한숨을 지으며 건넜다하여 붙여진 이름..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도 저 다리를 건넜었단다..


두깔레 궁전


성 마르꼬 성당


성마르꼬 광장 아케이드




광장의 시계탑

무어인 인형이 시간마다 종을 치는데, 500여년간 변함없이 치고있단다.


종루..

100미터 높이의 종루는 베니스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

10세기에 지어졌을 때엔 말을 타고 오를 수 있었으나, 1000년의 세월을 견뎌내지 못하고

무녀져 1902년 10년공사로 다시 복원하여 지금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른다.

1인당 6유로...내일 오르기로 했다~


광장에서 레알토다리 가는 길


대운하의 다리중에서 가장 짧은 레알토 다리





대운하에서 본 황금 궁전 "카도로".

1420년 만들어진 고딕양식의 베니스의 걸작, 황금으로 건물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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