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헬싱키 시내

시골아이! 2006. 7. 18. 21:20

아카데미 호텔에서 시벨리우스 공원은 천천히 걸어 10여분

작은 호수와 나무들이 있는 숲...

시벨리우스 공원은 1967년 여류작가 아일라 힐 튜넨이라는 조경사가 설계한 공원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는데

시벨리우스의 두상과 24톤의 스테인레스 파이프가 유명..

시벨리우스는 조국 핀란드의 사랑을 주제로 많은 작곡을 하였는데, 교향시 "핀란디아"

는 그의 대표작이다.




뒤로는 바다도 보인다. 시가지 북쪽 요트항..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바위에 구멍을 뚫어 만든 암석교회..자연을 보존하고 둥근 지붕과 천장 주변의

원형으로 잘라낸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의 빛으로 실내는 아늑하고 포근,,

암석 사이로는 물이 흐릅니다..




마침 한 소녀가 시벨리우스의 곡을 연주하고 있슴돠


3,100개의 파이프를 가진 파이프 오르간

원로원 광장에 있는 대성당

1852년 카를 앵겔이라는 건축가가 네오 클래식양식으로 지었다.

핀란드인 대부분이 믿는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

밝은 녹색의 돔과 웅장항 상아빛 건물..

내부는 다른 카톨릭 성당의 화려함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샹들리에도 파이프 오르간도 의자도 모두 검소한 듯...

헬싱키의 상징인 정사각형 모양의 원로원 광장에는 40만개의 화강암 포석이 바닥에 깔려있다.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 동상위에는 비둘기들이 즈네집 안방인냥 똥도 싸고..

우리 같았으면 벌써 철거했을지도 모르는...

주위엔 대성당을 비롯, 대학, 도서관, 정부종합청사 등이 19세기 중반 핀란드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대성당 내부




벽에 조각된 루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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