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연시

4월의 밤

시골아이! 2007. 4. 13. 18:42

꿈은 꿈보다 아름답다.


너를 만난다는 설레임은

언제나 활화산되어 가슴을 태운다.

사실 난 네가 소녀처럼 좋다.

너를 보고 있는 나는 곧 소년이 된다.


환상은 꿀처럼 달다.


먼 훗날

오늘같은 4월의 밤이 오면

화사한 너의 얼굴

만개한 핑크빛 벚꽃으로 다가와

콩닥콩닥 내가슴 울렁이게 하겠지...


밤하늘에 반짝이는 놀이동산의 야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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