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슐레이만 대제 사원

시골아이! 2006. 5. 27. 21:49

이스탄불 대학교

1870년에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국방부 건물이 앙카라로 이사가면서

이스탄불 대학교 캠퍼스가 되었다.

5~6세기엔 이자리에 공회당이 있었고 오토만 시대엔 궁전이 있었단다.

오른쪽 85미터의 베야즈트 타워는 화재 감시용 탑이었는데, 지금도 탑 꼭대기의 네온이

각종 기상 정보를 알려준단다.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한컷..


대학 캠퍼스에 있는 베야즈트 사원


대학생으로 보이는 무슬림의 젊은 여성들


슐레이만 대제의 사원의 담장입니다.


입장료는 없다.

단지, 꼬마들이 팽이를 사라며 따라다닌다.

멋집니다. 슐레이만 대제의 사원..

갈라타 지역에서 골든 혼을 건너 언덕위에 멋진 사원이 바로 이 사원이다.

46년간 통치하면서 제국의 영토를 가장 크게 확장하여 주변의 수개국을 점령하고

독일, 헝가리, 비엔나까지 출정했던 슐레이만 대제의 명령에 따라 당대 최고의 건축가

시난이 1550년부터 8년만에 완공한 사원이다. 이스탄불에선 불르모스크 다음으로

큰 사원..

시난은 설계도 없이 건축한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에 버금가는

천재였다고 한다. 당대 400여채의 대 건축물을 이나라 저나라로 댕기면서 남겼다니...

건축가 시난은 이 사원을 자신의 '습작'이라 불렀다고 하니 그의 천재적인 재능은

가히 놀라고도 남음이 있다.

 



우선 오른쪽의 무덤 정원부터..

뒷쪽의 커다란 돔의 무덤이 슐레이만 대제와 그의 부인 무덤..

앞쪽의 비석들은 높은 고관들의 무덤



무덤 입구에서 찍은 대제의 무덤과 그의 부인 휴렘 술탄의 무덤...그녀는 러시아

성직자의 딸이었다고..


 


내부에 들어가기전에 발도 씻고...

옵션이지만, 날씨도 덥고 발도 편케 할겸...ㅎㅎ


내부의 아름다움은 어느 모스크나 비슷하다.


돔의 높이는 50미터, 직경은 26.5미터로 4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성 소피아의 그것보다 조금 작다..



우리가 나오고 바로 기도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기도하러 온 신자들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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