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거워

나폴리로 떠나다

시골아이! 2006. 1. 1. 10:48

2박 3일간의 빠리 여행을 끝내고...
네덜 숙소에 들어 하루를 푹 쉬었다..

지는 해 마지막 밤에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에 내년 한해도 무사

행복한 한해가 되길 빌었다.
신년의 아침에 출발 준비를 끝내고 오후에 나폴리로 향했다.

물론 우리네하고 민지네 식구하구..
스키폴 공항으로부터 두시간의 비행을 마치자
나폴리 조그만 공항에 도착했다.
비는 구질구질 내리고
기다리는 c3 버스는 오질 않고
하는수 없이 30유로에 쇼부를 쳐서 택시 한대에 8명의 식구가 타고
가리발디 광장에 내렸다
우리의 민박집인 소나무집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오후에 나폴리에 도착했지만,
숙소에 도착하니 한밤중이다.
오후 네다섯시에는 해가 떨어지는 모양이다
세계 3대미항이란 말이 실감이 나질 않는다. 
길거리는 좀 지저분하고. 날씨마저 우중충...
아직 해안의 경관은 잘 모르겠다..

하룻밤을 지내봐야 좀 알 것 같다...

대문이 큰 민박집 아줌마의 인상은 참 괘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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