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아침

나일강의 아침..아직 태양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같이 나란히 잔 두 돛단배

강언덕에 올라..

옆집 펠루카의 키잡이가 징같고 괭과리같은 악기를 두드리며 한곡조 뽑고 있습니다.

나일강의 아침이 밝아오네여~

 

아침에 영국 아저씨한테 배운 카드를 시범보이고 있는 예륀~~

시간 날때마다 뭔가 열심히 적고있는 캐나다 아가씨좀 보고 배워라~~잉

캡틴과 조수 압둘라가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중에 강가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물이 엄청 차가웠지만, 나일강 물속 체험은 결코 잊을 수 없다.

다친 팔만 다 나았으면 멋진 수영실력을 뽐낼 수도 있었는데...헐~~

더웠나 봅니다..동네의 개들도 나와 목욕을 하네여~~

한참씩 있다가 밖으로 나가곤 했다.

캡틴 마헴과 함께..

점심...스파게티도 아닌것이 참 맛나다...빵 아에시도 맛있고..

나일강가의 오지마을 체험..

진짜 시골 읍내였다...없는것 빼고는 다있을거 같은...

 

예쁘장한 이 꼬마가 뭘 이상한 걸 사달라고 졸졸...차타고 떠나는데까지 따라와

한장 찍었다.

나일강의 석양

곧 이어 초승달이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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