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첩

콤옴보 악어신전

시골아이! 2006. 5. 3. 05:12

 

3일째의 아침이 밝았다..이제 몇시간 후면 이 돛단배도 바이바이~~


 


바람이 불지않고 빨리는 가야할때 젓는 노...

방향을 잡는 키


 

콤옴보 신전(Temple of Kom ombo)

 

콤옴보는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인데, 이 사원은 아스완 북쪽

약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원은 나일강 동안에 높은 모래언덕에 세워졌는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짓기시작, 기원전 332년에서 AD 395년 까지 약 4세기에 결쳐 만들어졌다.

 

이 사원은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쪽은 나일강의 풍요의 신이자 세상의

창조자인 악어신 소백(Sobek)에게, 다른 한쪽은 매의 머리를 한 늙은 호루스(Horus)라

불리는 태양신 하로에리스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신전은 두개의 지성소를 가지고 있으며, 두 신을 모시고 있음에도 수세기를 같이

사이좋게 지내고있다.

 

하로에리스는 대지의 신 게브와 하늘의 여신 누트 사이에 태어난 다섯형제중 세째로

호루스라 불리는 오시리스의 동생이지만 후에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호루스와 구별하기 위해 '늙은 호루스'라 부른다. 하지만 후에 두 신이 종종 동일시되어

혼동될때가 많다.

 

신전은 나일강의 범람과 지진으로 많이 파괴되었으며, 건축업자들이 무너진 돌들을 다른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신전내부의 부조는 주로 이집트 신화의 내용으로 아직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데

초기 곱트교회가 접수하여 사용하면서 많은 부분을 훼손했다.

 






 

근처 네크로폴리스에서 2,000년이 넘은 악어미이라 300마리를 발견하였단다. 



 


나일강의 물이 이 우물에 차는데, 매년 나일강의 수위에 따라 풍년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따라 세금의 양을 정했다고...

물이 많이 차면 풍년으로 보고 더 많은 세금을...헉~

 

이만큼 깊었습니다.


악어의 머리형상을 한 신이 소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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