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 신전

콤옴보 악어신전에서 봉고를 타고 1시간이나 달려 도착한 Edfu의 호루스 신전

 

BC 237년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착공한 후 역대의 여러 왕이 공사를 계속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공된 것은 BC 57년이다. 오랫동안 흙 속에 묻혀 있던 것을 20세기

초에 프랑스고고학회가 발굴하여 수복했다.

 

탑문과 주벽 등의 구조는 말할 것도 없고, 부조 등의 장식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굴되어 당시의 신전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호루스신 앞에서 싸우는 왕이 새겨진 탑문을 들어가면 안뜰이 있고, 제1·2열주실,

전실, 지성소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주벽과 각 방의 벽에는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왕의 모습, 전투 장면, 신들에의 찬가 등에 관한 부조가 새겨져 있다. 

탑문

제1열주실 앞의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상

 

 

 

모든 신들의 부조가 이렇게...

초기 곱트교회의 교인들이 쪼아놨단다.

곱틱교도들이 식당으로 사용한 한 신전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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