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걸타앉은 소나무위에
나도 겉터 앉았다..
얼음 동동 막걸리 한잔
뱃속 시원 기별이 온다^^
썩을 넘들이 저그 나한대 정상을 안밟고 그냥 옆길로 돌아가는 바람에..
나혼자 올라...월매나 찾아 헤멨는지...ㅋ
이산가족 될뻔했다....앞으론 나 떼놓고 니들끼리 다니지 마라..잉~~
이쁜 아줌씨가 나 채가믄 어찌 한다냐...~~
나 책임 못져..ㅋㅋ
공주봉 가는 길에...
온천에서 푸~~욱~
온몸을 담구고 나왔다...
얼굴들이 벌겋넹~
어디 햇살만 탓할 수 있겠는가...
날도 날인데
그냥 갈수 없자나..
짙푸른 녹음속에서
끝나지않은 청춘 야기나
마저 하고 감세~~
근데...상딕아~ 니는 왜 쌍잔 받아놓고 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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