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거워

이집트의 신들이 사는 곳

시골아이! 2006. 5. 3. 19:03

5.3(수) 화창하다 못해 무더울 정도로 찌는 봄날의 더위다.

 

새벽 5시 모스크의 예배소리에 잠이 깼다. 펠루카의 새벽이 어제보다 더 싸늘하다. 북쪽으로 많이 올라왔남?? 다행이 비치해논 담요중에 좀더 나은 것으로 미리 준비해둔 덕분에 목까지 끌어당겨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런데 선장이 오늘은 좀 바삐 서둔다. 바로 조수를 깨우고 6시쯤 주위가 밝아오자 돛을 올린다. 콤옴보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우린 하선해야 한단다. 이제 곧 여유로웠던 나일강의 2박3일간의 유람은 끝나고 콤옴보의 모래언덕에 있는 악어신전을 시작으로 룩소르까지  4개의 신전을 볼 것이다.

 

우리 배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려왔던 몇몇 펠루카들이 먼저 와 정박해 있고, 옆에 정박한 배위엔 낯익은 국적불명의 한 가족이 우리와 같은 종류의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침을 간단하게 빵과 치즈로 때우고 선장 마헴과 조수 압둘라의 흔드는 두손을 멀리한 채 여기까지 동행했던 펠루카의 동지들 모두 강변 가까이 있는 콤옴보의 신전으로 발을 옮겼다.

 

콤옴보는 아스완 북쪽 약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그제 오후 아스완에서부터 이곳까지 백리가 넘는 길을 유유자적 노닐면서 온 셈이다. 콤옴보 사원은 나일강 동쪽 강변 높은 모래언덕에 세워졌는데, 기원전 332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짓기 시작하여 AD 395년까지 약 4세기에 결쳐 만들어졌다한다.

헐~ 4세기씩이나...그 사람들 정말 인간 맞어???

성미급한 우리네 조상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이 신전은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쪽은 나일강의 풍요의 신이자 세상의 창조자인 악어신 소백(Sobek)에게, 다른 한쪽은 매의 머리를 한 늙은 호루스(Horus)라 불리는 태양신 하로에리스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그리하여 신전은 두개의 지성소를 가지고 있는데, 두 신을 모시고 있음에도 수세기동안 같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단다.

 

여기에서 잠시 이집트의 복잡한 신들중에 호루스신 야기를 아니할 수 없네그랴~ 이번 여행에서 많이 배웠습니다..ㅎㅎ~~

 

하로에리스는 대지의 신 게브와 하늘의 여신 누트 사이에 태어난 다섯형제중 세째로

호루스라 불리는 오시리스의 동생이지만 후에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호루스와 구별하기 위해 '늙은 호루스'라 부른다. 그런데 후에 두 신이 종종 같은 신으로 혼동될 때가 많다고 한다. 하긴 우리도 헤갈리는데...

 

참고로 그리스의 대지의 신은 가이아 여신으로 하늘의 남신 우라노스가 두눈에 별을 반짝이며 프로포즈를 취하는데,,이집트에서는 대지의 신이 남신 Geb이고  하늘의 신 Nut가 여신이다. 누트 여신에 대해서는 하셉수트 여왕의 신전 천장에  있는 사진을 담 기회에 올리기로 한다.

 

신전은 나일강의 범람과 지진으로 많이 파괴되었으며, 건축업자들이 무너진 돌들을 얼씨구나 좋다하고 다른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했다고 하니 참으로 무식허기 그지없는 처사다. 허기사 이집트의 문명.유적의 중요성이 19세기에나 부각되어 그때부터 유물관리가 시작되었다니 그럴만도 하겠다.

 

신전내부의 부조는 주로 이집트 신화의 내용으로 아직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데 초기 곱트교회가 접수하여 사용하면서 많은 부분을 훼손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쌀을 찌프리게 했다. 그리스도 교도들도 어쩔 수 없었을까...나외에 어떠한 신도 섬기지말라...하셨으니..

 

콤옴보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키로 하고 이젠 Edfu에 있는 호루스 신전으로 가는 야기를 써야한다.

 

이곳에서도 에드푸까지 달리는 한시간 동안은 무장경찰의 호위가 따른다. 시간을 정하여 봉고, 버스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출발 신호와 함께 긴 차량행렬이 꼬리를 문다. 동네 꼬마 녀석들은 악세사리 조금씩 들고 차창밖에 붙어 하나만 사달라고 끈질기게 조른다. 내앞에 앉았던 뉴육시민이라던 제이슨이 차창밖으로 너댓명에게 볼펜 한자루씩을 던져주자 주위는 금새 어디서 몰려왔는지 왁자지끌 꼬마들 천지다. 6.25 직후의 우리네 그 때가 생각나 잠시 서글픈 생각이 스친다.

 

써금털털해서 에어컨도 안나오는 봉고에 몸을 싣고 따끈따끈한 태양의 열기를 몸으로 막으며 한시간이나 시골길을 달려야 했다. 열어제친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과 훈김이 같이 들어온다. 10명 남짓 탄 봉고의 뒷좌석에 애들과 자리를 잡았는데, 내리쪼이는 햇볕 때문에 목뒤가 금새 발개짐을 느낄 수 있었다.

 

에드푸 시내로 들어갈즈음 긴 나일강의 다리를 건넌다. 족히 1km는 될것 같은 긴 다리위에 양쪽으로 네군데씩의 경찰초소가 있다. 이 나라는 참으로 관광객 호위가 유별난 것 같다. 무장경찰의 에스코트도 그렇고, 유적지, 호텔 주변에도 어김없이 무장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으니...

 

신전에 도착하니 앞자리 조수석에 앉아 있던 각시가 열이 받아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엔 이동버스가 에어컨디셔너가 확실한 차량이라고 분명히 밝혔었는데 계약위반이라고 가이드한테 따지고 있다. 음...이 가이드한테 뭔 잘못이 있것어...있으면 회사에서 차량 배정한 담당자가 잘못했겠지.

 

나야 뜨거운 여름도 많이 지낸 덕에 이정도 더위야 참을 수 있지만, 애들도 그렇고 각시는 참기 힘든가보다. 암튼 여기 호루스 신전을 감상하고 나면 2시간이나 더 달려 룩소르까지 가야하니 그때는 에어컨이 설치된 차량으로 바꿔달라고 경고를 하고...가이드는 회사에 전화해서 "앗살라마..." 뭐라 쭝얼쭝얼...

 

이젠 정들었던 영국의 릭 아저씨랑 그 어머니, 호주의 제이슨과 그 여친을 여기서 작별해야 한다. 그간 참 정도 많이 들었는데...애들도 서운해 하는 눈치가 역역하다.

 

각시는 기분이 잡쳐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둥 마는둥...그래도 구경할건 해야지...

호루스 신전은 BC 237년 프톨레마이오스 3세가 착공한 후 여러 왕이 공사를 계속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공된 것은 BC 57년이라니 이것도 2세기에 걸쳐 만든 셈이다. 오랫동안 흙 속에 묻혀 있던 것을 20세기 초에 프랑스 고고학회가 발굴하여 수복했다한다.

 

탑문과 주벽 등의 구조는 말할 것도 없고, 부조 등의 장식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굴되어 이집트의 신전중 가장 보존이 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신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다른 신전에서도 많이 보았던 초기 크리스챤들이 지나간 흔적들이었다.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며칠을 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무던히 덥다. 기념품가게에서 150파운드나 달라는 갈대로 짠듯한 밀집모자를 깍꼬 또 깍아 20파운드, 우리돈 4천원에 하나 샀다.  쓰고 다니니 션~하고 꽤나 오지네그랴~~

 

이젠 여기서부터 2시간이나 달려 룩소르로 가야한다. 그곳에서 다시 유명한 카르낙 신전과 룩소르 신전을 보고 오늘을 접어야 할것 같다.

헌데, 이넘의 가이드왈...룩소르까지 이 차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이 봉고차로 가야한단다. 더욱 열받은 각시는 더이상 못가겠다고...아니가겠다고 엄포를...

주위 사람들도 있고 해서 그냥 타고 가기로 했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난 애들과 젤 뒷자리에, 각시는 조수석에...

 

읍내를 빠져나가니 야자수 흐드러진 초원이 나오고 곧 사막이 시작된다. 그러다가 다시 다 무너져내린 집들의 조각이 보이고 다시 조그만 읍내가 나타난다. 폐허처럼 부서진 집들이 많다. "아빠, 폼페이같다..그치??" 이강이가 봐도 좀 너무 심하다 싶었던 모양이다. 짓다가 만 집들도 많이 있단다. 여기에선 집한채도 대를 이어 짓는다나...

 

어느 마을이나 가장 화려하고 우뚝솟은 집은 모스크다. 가축 우리같은 허름한 집들 사이로 궁전같이 솟아있는 모스크를 보노라면 좀 야릇한 기분이 든다. 누가 뭐라든 널브러진 야자수 벌판 저 너머로 나일강은 오늘도 유유이 흐르고 있다.  

 

한시간쯤 달렸을까..바가지가 극성하는 간이 휴게소에 잠시 우릴 내려 놓는다. 1~2파운드면 살수있는 아이스크림을 10파운드..모든게 거의 천문학적 바가지 요금이다...그래도 철없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마음약한 즈 엄마 결국엔 애들 입에 아이스크림 물려주고...

 

근데, 세상은 참으로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 인과응보, 새옹지마, 전화위복, 아니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운전사 핸펀으로 회사에서 전화가 왔단다. 계약위반에 대해 엄청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으로 오늘 우리가 묵을 호텔을 별다섯으로 해주면 어쩌겠냐구...아니 이런 횡재가...

사실 따지고보면 두어시간 봉고로 창문열고 시골길 구경하며 달리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 헌데 별다섯 호텔이라니...애들한테 너무나 호사스러운건 아닌지 모르것다. 

 

출발한지 2시간이 지나자 푸른 나일강이 잔잔히 흐르고 야자나무 울창히 우거져 첫눈에 봐도 아름다운 룩소르 시내에 도착했다. 이곳은 이집트 중왕국과 신왕국의 수도로서 번성하던 '테베'로 불리던 곳이다.

스완에서부터 230km나 떨어진 먼 여행길을 돛단배로 강물을, 봉고로 사막을 꿈처럼 지나왔다.

 

처음 본 현지 가이드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호텔로 안내한다. 로비가 엄청 넓고 깨끗한데다 넓은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다. 두개의 룸키를 받아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또 나가야 된다. 카르낙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으흐~~흑...불쌍한 다리야 쫌만 더 참아다오...

 

카르낙(Karnak) 신전은 기원전 20세기부터 처음 건립되기 시작하여 로마시대 프톨레마이오스 왕가(기원전 80년경)까지 증개축이 계속되어 2,000년이나 걸려 만들어졌는데 기본구조는 제1탑문이 만들어진 기원전 7세기경이란다.

 

전체 규모는 남북으로 2km, 동서로 500~600m로서 넓이가 무려 18만평,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그래서 대신전이라 부른다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집트 왕국에 건립되었던 것중 카르낙 신전은 약간 큰 규모의 신전 정도였지 세계 제일 수준은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은 완전히 사라진 프타 신전의 경우는 이보다 몇배는 더 크고 역사 또한 더 오래되었다고 하니 이집트 왕국의 대단한 과거를 상상할 수 없다.

암튼 이 동네에선 기원전에 지어진 건축물이 아니면 명함도 못내민다..헉~~

 

이 신전은 태양신 Amun에게 바쳐진 신전인데 아문신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무트신전, 몬투신전, 콘슈신전 등 룩소르의 수호신들을 모신 신전으로 투트모스3세의 신전, 아멘호텝 2세 및 3세의 신전, 람세스3세의 신전등 다수의 소규모 신전도 있다.

 

카르낙 신전으로부터 2km 떨어진 룩소르(Luxor) 신전은 18왕조 아멘호텝 3세(기원전 1417-1379년)때 건축하기 시작하여 19왕조 람세스 2세(기원전 1304-1237년)때 완공했다.

폭 40-70m, 길이 180-200m 정도 규모로 태양신 Amun을 숭배하기 위해 나일강 동쪽

강가에 지었다. 규모는 카르낙 신전보다 훨씬 작지만 아기자기한 이쁨맛이 그지없다. 이곳에 있던 오벨리스크가 지금은 빠리의 콩코드광장에 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콩코드 광장에 있던 오벨리스크가 더 멋지고 더 높은 것 같다.

 

해가 뉘엿뉘엿 서쪽 하늘에 걸릴 때쯤 기어서 호텔로 들어왔다. 씻고 나니 한결 살것 같다. 쓰러져가는 애들을 꼬드겨 호텔 식당을 찾았다. 내부 레스토랑도 있지만, 야외에서 바베큐와 함께 밸리댄스를 선보인단다. 일주일에 한번씩 공연을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라네...정말 럭키데이군!!!

 

풀장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밸리댄스와 음악이 밤하늘 저 만치 황홀한 풍광을 수놓고 있을 때, 우린 야자나무 아래에서 양고기 바베큐에 한잔의 맥주로 못다나눈 14주년의 축배를 다시 들었다. 애들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우린 마차를 타고 아름다운 나일강변을 따라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낮에 본 룩소르 신전의 야경이 먼 나라 동화속 요정의 궁궐같다.




3일째의 아침이 밝았다..이제 몇시간 후면 이 돛단배도 바이바이~~

 

 

잠시 내가 키를 잡았슴돠...캡틴 Jun

 

<콤옴보 신전(Temple of Kom ombo)>

입구



근처 네크로폴리스에서 2,000년이 넘은 악어 미이라 300마리를 발견하였단다. 


나일강의 물이 이 우물에 차는데, 매년 나일강의 수위에 따라 풍년의 기준을 세우고

그에따라 세금의 양을 정했다고...

물이 많이 차면 풍년으로 보고 더 많은 세금을...헉~


악어의 머리형상을 한 신이 소백신..

 

<호루스 신전>

콤옴보 악어신전에서 봉고를 타고 1시간이나 달려 도착한 Edfu의 호루스 신전


호루스신 앞에서 싸우는 왕이 새겨진 탑문을 들어가면 안뜰이 있고, 제1·2열주실,

전실, 지성소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주벽과 각 방의 벽에는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왕의 모습, 전투 장면, 신들에의 찬가 등에 관한 부조가 새겨져 있다. 


매의 형상을 하고 있는 호루스 신상

 



곱틱교도들이 식당으로 사용한 신전의 방

 

<카르낙 신전>

아문신전 입구로 들어가면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들이 양옆으로 도열하여 있는

카르낙 신전.. 
이 스핑크스 대로가 남쪽으로 2km나 떨어진 룩소르 신전까지 연결되었다는데

스핑크스의 도열은 여기서 끝나고 도로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다.

 

사자같이 보이지만 확실히 양이다.

 

아문신전의 제1탑문을 지나면 22왕조때 건축한 대광장이 나온다. 저뒤 

제2 탑문 앞에 붉은 화강암의 거대한 람세스 2세의 거상이 우리들을 반긴다.

제2탑문은 18왕조때 시작하여 19왕조 람세스2세가 완성했다네여.

기원전 약 1,200년경...

제2탑문을 지나 열주전, 카르낙의 진주 바로 그 자체다..

넓이는 5,356평방미터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과 런던의 성바울 성당의 크기를

합친 것과 같단다.

 

중앙기둥 12개(좌우 6개씩) 기둥은 높이 20M로 아멘호텝3세가 건축했으며

그 외곽의 파피루스 모양의 122개의 높이 15M, 지름 3M 짜리의 기둥은

세티1세가 건축하여 람세스2세때 완공된 것으로 기둥의 높이 차이를 둔 것은

공기순환과 태양의 자연광을 위한 것이라니 보는 이의 두눈을 휘둥그레...

 


동강나 누워있는 하셉수트 여왕의 오벨리스크(높이 27.5m, 무게 320톤)

 

하셉수트의 의붓아들로 하셉수트가 죽자 파라오에 즉위하여 하셉수트의 유적들을

많이 망가뜨려버린 투트모스 3세가의 짓(?)이 아니었을까 추측은 자유지만

저 오벨리스크가 왜 언제부터 누워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가이드의 설명...

사막의 모래바람 때문이었남??

 

호수 입구에 있는 신성한 동물 딱정벌레의 석상

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흔적만 남아있는 태양신 아문신의 지성소 남쪽으로 제사장들이 종교의식을 행하기

전에 목욕재계하던 성스러운 호수,,

길이가 120m에 달하는“영원의대양”이라 불리우는 인공호수다.

 

 

<룩소르(Luxor) 신전>

정문 좌우에 람세스2세의 좌상 2개와 입상 4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좌상 2개와

입상 1개만 남아있는 룩소르 신전.

입상 2개는 프랑스 루브르에 전시..

정문 외벽에는 람세스2세의 전투장면이 벽화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정문 좌우에 2개의 Obelisk가 있었으나 하나는 19세기에 무아마드 알리 왕이

프랑스에 기증(프랑스 콩코드 광장에 전시)하여 하나만 외로이 서있다.


탑문 안쪽 람세스2세 광장..

 

람세스 2세 광장의 모스크 건물..

세워진지 몇백년밖에 안됐답니다.


 

 

열주를 지나 아멘호텝3세의 광장

2,400평방미터, 람세스2세 광장과 모양이 유사하며 파피루스 모양의 기둥이 광장의

3면을 2중으로 둘러싸고 있다.


 



람세스2세의 상 앞에서

이 스핑크스 대로가 이곳 정문에서부터 카르낙 신전의 입구까지 약 2km나...

 

룩소르신전의 야경 한장..보고 또 봐도 멋지다..